Artist : 임헌일 Album : 오늘만큼은 Title : 오늘만큼은 (with 선우정아) 오늘만큼은 다투고 싶지 않아 말 돌리려는 게 아냐 나도 많은 걸 묻고 싶어 근데 오늘은 모든 걸 다 잊고 우리 예전 그때처럼 잠시 마주 보면 어떨까 내 두 눈을 봐 널 원하고 있는 우리 함께 있을 때조차 나는 너무 외로워 나는 혼자 있는 것 같아 혼자 있는 것 같아 널 힘껏 안아봐도 니가 너무 그리워 많은 게 닮아서 너무 닮아서 또 너무 달라서 우린 너무 달라서 평범해도 다 특별해서 더는 바랄 게 없었던 우리 모습을 봐 원망하고 있는 아무것도 믿지 못하는 우리가 너무 두려워 나는 텅 빈 껍데긴 것 같아 텅 빈 껍데긴 것 같아 텅 빈 껍데긴 것 같아 끝내 부숴질 것 같단 말이야 아직 사랑하고 있잖아 사랑하고 있잖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