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rtist : 권진아 Album : 이런 꽃 같은 엔딩 OST Part.2 Title : 이별 뒷면 좁은 골목길은 또 하염없이 멀어져 마주 앉은 탁자 반대편 마저도 뻗어봐도 맞닿을 수가 없어서 내 맘 언제부턴가 긴 그늘을 드리워 우리는 서로가 괜찮다 하는데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는 걸 감았다 떠보니 너무 멀리 와 있어 이제 이별 뒷면에 서 있는 우리 내겐 넌 벅차도록 행복했던 꿈 이제 마지막 장을 넘겨야겠어 많이 아플 테지만 언젠가는 해야겠지 그대 이유 같은 것 찾는 얼굴 말아요 우리는 충분히 할 만큼 했는걸 그러니 더 아무 말도 말아줘 그저 날 보면서 예전처럼 웃어줘 이제 이별 뒷면에 서 있는 우리 내겐 넌 벅차도록 행복했던 꿈 이젠 마지막 장을 넘겨야겠어 많이 아플 테지만 언젠가는 해야겠지 후회하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