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rtist : |
심규선 (Lucia) |
Album : |
자기만의 방 |
Title : |
어떤 날도, 어떤 말도 |
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
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
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
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
어떤 날도 어떤 말도
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
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
오랜 영화처럼 다시
빛이 되어 남을테니
어떤 날도 어떤 말도
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
문득 고갤 드는
가슴 아픈 기억조차도
언젠가는 아름다운
눈물들로 남을테니까
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
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
어떤 날도 어떤 말도
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
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
오랜 영화처럼 다시
빛이 되어 남을테니
저기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이
아직도 손에 잡힐 듯
어딘가 아쉬운 마음도
때로는 서운한 마음도
언젠가 함께 했었던 그 약속도
어떤 날도 어떤 말도
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
문득 고갤 드는
가슴 아픈 기억조차도
언젠가는 아름다운
눈물들로 남을테니까
함께 했던 많은 계절은
비록 여기에서 끝이 난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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